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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없다

Nice & Fun 2016. 10. 17. 23:04

김치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없다




김치는 세계 최고의 불로장생식품이다.


산삼이 불로초이며 만병통치약이 아니라,


김치가 불로초이고 만병통치약이다.



본디 우리 조상들은 김치를 함채(鹹菜)


또는 염채(鹽菜)라고 불렀다.
​침채(沈菜)로 부르기도 했으나 함채가 맞는 말이다.
​소금에 절인 채소라는 뜻이다.
채소를 소금에 절여 발효시키면 섬유질이


몇 배로 질겨진다.

​잘 익은 김치는 근육과 힘줄을 튼튼하게 하는데 제일이다.


근육을 튼튼하게 하려면 김치를 먹어야 한다.


근육이 튼튼해야 근력이 좋아진다.



​혈관은 질긴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고 혈관이


약하면 쉽게 터져서 중풍이 오거나 동맥경화가 된다.
​김치는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혈관이 터져서


출혈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김치의 효능은 첫째는 몸의 산성화를 막는 것이고 ,


두 번째는 간 기능을 좋게 하고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며,


세 번째는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다.



산성식품은 섬유질을 삭게 하고 알칼리성


식품은 섬유질을 더 질기고 튼튼하게 한다.
​김치는 신맛이 나지만 아주 훌륭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오래 전에 김치가 섬유질을 얼마나


튼튼하게 하는지 실험을 해 보았다.



​잘 발효된 김치 국물에 면실을 담가 두었다가


잡아당겨 보니 다섯 배가 더 질겨졌다.


1킬로그램의 힘을 가해야 끊어지는 섬유가 5킬로그램의


힘을 가해야 끊어질 정도로 인장력이 강해진 것이다.
​반대로 김치찌개에 면실을 담가 두었다가 인장력을


실험해 보았더니 오히려 절반으로 약해졌다.

생김치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김치의 주요 재료인 배추나 무, 갓 같은 것이나 고춧가루나


마늘 같은 양념은 날것으로 먹으면 독이 있지만


발효하면 독이 없어진다.
잘 발효된 김치에 면실을 넣어두면 몇


곱절로 질겨지지만 잘 익은 김치로 김치찌개를


끓일 때 면실을 넣고 끓이면 면실의


절반 이하로 약해진다.

김치는 마치 여자와 같다.


잘 활용하면 천사와 같지만 잘못 활용하면


마녀와 같이 된다.
​잘 발효된 묵은 김치는 세계 최고의


할 수 있지만
묵은지를 끓여서 찌개로 만들면


위염이나 위궤양,


비롯한 만병의
근원이 된다.

치질, 뇌출혈,


등이 모두 혈관이 약한 것이 원인이다.


근육과 혈관을 주관하는 것은 간이다.
​간이 약해지면 근육과 혈관이 약해진다.
​김치는 간을 튼튼하게 한다.



​김치 중에서 제일 약효가 좋은 것은 파김치이고,
그 다음은 갓김치이며 그 다음은 무청김치와


같은 것들이다.




간경화나 지방간, 혈우병, 당뇨병 같은 것도 쪽파로


김치를 담가서 먹으면 모두 고칠 수 있다.
​쪽파 한 단을 손으로 잡고 꺾을 수 있으나,


파김치로 담가서 푹 삭혀서 익히면 섬유질이


오징어 다리만큼 질겨진다.
​파는 김치로 담가서 삭히면 100배가 더 질겨진다.




머리카락을 보면 혈관이 얼마나 튼튼한지를 알 수 있다.


머리칼이 질긴 사람이 혈관도 튼튼하고 질기다.
​두 사람이 머리칼을 한 올씩 뽑아서
서로 걸어서 잡아당겨서 잘 끊어지는 사람이 혈관이


약한 것이다.
​김치를 먹지 않으면 혈관과 근육,


자궁이 약해지고 출혈이 잘 생긴다.
​자궁이 약해서 유산을 자주 하는 여자들이 김치를


몇 달 먹으면 유산을 하지 않게 된다.

김치를 3개월 동안 먹으면 머리칼이 질겨져서 머리칼이


누가 질긴지 내기를 해서 지던 사람이 이긴다.
​험한 산을 뛰어다녀도 발목을 삐는 일이


없고 머리카락이 질겨진다.

나는 10여 년 전에 화엄사에서 중산리까지 66킬로미터나


되는 지리산 주능선을 하루에 종주한 적이 있다.
​산꾼들이 2박 3일이나 3박 4일에 걸려서 가는 길을


나는 하루에 간 것이다.



​더 젊었을 적에는 지리산 주능선 66킬로미터를


하루에 왕복종주를 한 적도 있고 지리산 천왕봉에서


백무동까지 9킬로미터를 30분 만에 내려 온 적도 있다.
​내가 이처럼 다리가 튼튼해서 산에 잘 다니는


이유가 김치를 많이 먹기 때문이다.

​김치를 먹으면 인대가 끊어지거나 발을 삐거나


하는 일이 없다.


근무력증의 가장 큰 원인은 설탕이다.


간이 산성화되면 근육이 약해져서 근력을 못 쓴다.
​시어 꼬부라진 김치 국물을 먹으면


손톱, 인대, 연골, 혈관이 튼튼해지고
피로 물질이 쌓이지 않으므로 힘든 일을 해도


피로를 느끼지 않는다.




멍이 잘 드는 사람은 간 기능이 나쁜 사람이다.


혈소판감소증과 백혈병은 간 기능이 떨어진


사람한테 잘 생긴다.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멍이 잘 드는 여자는


하혈을 하면 잘 멎지 않는다.
​월경이 3-5일에 끝나야 하는데 보름씩 간다.


이럴 때 김치를 잘 담가서 먹으면 멍이


없어지고 하혈이 멎는다.

정맥류나 치질을 치료하는 데에도 김치가 제일이다.


혈관이 약해져서 압력을 못 견디기 때문에 혈관이


늘어나서 정맥류가 되고 치질이 된다.
​반드시 잘 익은 김치를 먹어야 한다.



​생김치나 김치찌개를 먹으면 출혈이나


치질이 오히려 더 심해진다.
잘 익은 김치로 천식을 고칠 수 있다.


천식은 몸이 산성화 되어서 생기는 병이다.
​혈액에 가스가 많으면 산소 흡입이 제대로 안 되어


숨을 헐떡거리게 되는 것이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12개인데 숨이 가빠서


2층을 못 올라가는 사람이 있었다.



​그래서 2층을 못 올라가므로 1층에 사무실을 얻어야 했다.
​이런 사람한테는 김칫국물이 최고의 약이다.

나한테 약을 지어 달라고 부탁을 하기에


소화제를 한 제 지어 주면서
이 약을 먹는 동안에 반드시 동치미를 담가서


동치미국물과 같이 먹어야만 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해 주었다.


몇 달 먹고 천식이 나았는데 내가 지어 준 약을 먹고


나은 것이 아니라 동치미 국물을 먹고 나은 것이다.




근무력증 환자는 무조건 김치를 열심히 먹어야 고칠 수 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김치를 많이 먹으면 토하므로


잘 익은 김치 국물을
한 찻숟갈에서부터 시작해서 한 공기씩 까지


차츰 양을 늘려 나가야 한다.
​김치는 근육이 무력하게 된 것이나 근육에


힘이 없는 것을 고친다.

요즘 사람들이 즐겨 먹는 배추김치는


우리 조상들이 먹었던 김치하고는 거리가 멀다.
​배추김치를 많이 먹으면 담(痰)이 생긴다.


시골 노인정 같은 곳에서 기침을 콜록콜록 하며 가래를


내뱉는 노인들한테 ‘배추김치를 좋아하시는군요?’


하고 물으면 어김없이 그렇다는 대답을 들을 수 있다.

배추김치는 좋지 않다.


대신에 무김치, 무청김치, 총각김치, 동치미,


갓김치, 순무김치, 씀바귀김치, 민들레김치,
​우엉김치, 미나리김치, 질경이김치, 고들빼기김치,


부추김치, 오이김치 등을 열심히 먹을 일이다.







(출처 : 최진규 약초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