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이런 저런 실화 셋
■ 루마니아에서 다음과 같은 기묘한 사건이 일어났다.
18세의 여성이 남자찬구하고 싸우고는 술과 수면제를 왕창 마시고
자살을 시도한 것이다.
그 여성이 발견됐을 때 그의 심장은 멈춘 상태였으므로 임석한 의사는
[사망]이라고 진단을 하고 그 시체를 해부하기 위해
시체 안치실로 옮긴 것이다.
그런데 그 자리에 있었던 안치실 담당자가 그 시체의 얼굴을 보니
핏기는 없지만 너무나도 미모여서 야릇한 기분이 발동을 했고
안치가 끝나고 다른 직원들이 물러가자 슬그머니
시체를 꺼내 씌워놓은 천을 젖쳐 놓고는 시체에다 성폭행을 한 것이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한창 망동짓을 하고 있는데 차갑게 죽어있던 시신이 숨을 쉬면서
살아 나는게 아닌가.
너무나도 생각지도 못한 상태가 되자 담당자는 놀라 그대로 기절을 한 것이다.
성폭행의 묘한 자극으로 여성은 다시 살아났지만
그렇다고 담당자를 식구들이 그 행동을 나무랄수는 없고 아무튼 둘도없는
은인이라고 고마워했다.
하지만 그는 형법상 시신 유린이 되므로 경찰에 체포돼
빵깐 신세가 되고만 것이다.
■ 행복으로 새세상을 만난듯 한 결혼식장의 신혼부부가 성대하게
피로연을 벌이고 북적거리는 도중에 삐딱하면서
결혼 파탄이 되고만 사례가 생겨서 아타까움을 안겨주고 있는 것이다.
아무튼 드라마딕하다 할수도 있는 결혼과 이혼을 한순간에 연출한
신혼부부가 있으니 웃어야 할지 한탄해야 할지.
영국 런던에 사는 미쓰 스잔과 미스터 다니엘은 결혼식이 끝난 다음
피로연을 열면서 하객들로 부터 축하를 받기에 바빴고
최고의 행복감에 젖어 있엇다.
그런데 신부가 문뜩 정신을 차리고 보니 신랑이 이전에 친하게 지냈던
여자친구하고 까르르 웃고 하면서 즐겁게 어울리고 있느게 아닌가.
신부는 대번에 발끈하면서 신랑을 불러
"이제보니 못됐구만!" 하고 한마디 하자 신랑은
"그녀 하고는 친한것도 아니고 단지 우리를 축하하러 온것 뿐이야 그러니
신경 쓸것도 없어"
신랑은 필사적으로 변명을 하지만 신부는 들은척도 안하고
변명을 더 하면 할수록 신부의 감정은 험해지기만…
"당신은 정말이지 앞으로 골치거리 밖에 안돼.내가 결혼한개 잘못이야!"
"그렇게 밖에 생각 못 한다면 이제 피로연도 끝났으니
지체말고 이혼 하자구!"
주변에서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던 하객들도 사태가 너무나 황당하게
변므로 그저 말문이 막혀서 얼떨떨 할뿐.
꼬투리 하나가 양지도 만들고 음지도 만든다 하듯이
몇분전 까지도 뜨거운 애정으로 꿈에 젖어있던 신혼부부가 한순간에
이혼을 하고는 남남이 돼 헤어지고 말았으니.
■ 혹시 신장 180cm의 젊은이가 여성을 덤벼 덮쳤다면 어느 여성이라도
반격할 재간이 없겠다고 체념할 것이다.
그런데 영국에서 74세의 웨스트라는 부인은 그런 고령의 할머니인데도
덤벼들어 덮친 강도를 보기좋게 반격으로 틀어서 도망치게 했으니
이만저만 솔깃한 쾌거가 아닌 것이다.
"저 노파가 갖고있는 백을 날치기 하는것은 식은죽 먹기나 같으니까
어린애 손을 비틀어 뺏는것 보다도 더 간단하다"
강도는 부인을 보고는 그렇게 느꼈던 모양이다. 그리고는 거침없이 부인에게
덤벼든 것이다.
냅다 덤벼들자 할머니는 힘없이 덮쳐질줄 알았는데 이럴수가
되레 손목을 잡히고는 뒤로 틀어 돌려져 꼼짝을 못하면서 역습을 당한 것이다.
그러니 맥이 빠지면서
"아이구 이제 그만 하세요.제발 그만 하세요"하고 애원. 그리고는 뿌리치고
나 살려라 도망 간 것이다.
그 할머니는 젊었을 때 유도를 했다고 하니까 웬만한 남자는
아이들 데리고 놀듯 할테니 부럽기 조차 한 재간이다.
그런데 그 범인은 좀 다행이라 할수도 있었다고 하는데 왜냐하면
"내가 그때 물건을 사서 손에 들지만 않았어도 그 젊은것을 뻗어지게 했을텐데!"
부인은 경찰에서 상황을 설명할때 그렇게 말했다고 하니
역시 사람은 겉만을 보고 평할게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좋은
사례라 할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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