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고향의 봄

Nice & Fun 2019. 3. 25. 14:33

고향의 봄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린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동네 새동네 나의 옛 고향

파란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의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이원수 시 홍난파 곡

이은상

나리 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

병아리 떼 종종종

봄나들이 갑니다.

 

봄 처 녀 이은상


봄 처녀 제 오시네.

새 풀 옷 입으셨네.

하얀 구름 너울 쓰고

진주 이슬 신으셨네.

꽃다발 가슴에 안고

뉘를 찾아 오시는고?

 

님 찾아 가는 길에

내 집 앞을 지나시나

이상도 하오시다

행여 내게 오심인가

미안코 어리석은 양

나가 물어 볼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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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