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란~
술 마시며 맺은 친구는 술 끊으면 없어지고,
돈으로 만든 친구는 돈 없으면 사라지고,
카페 또한 탈퇴하면 그 인연 역시 끊어진다.
이제서야 느끼는 건 인연을 아주 우습게 아는 가벼움.
웃고 떠들고 놀다가도 홀연히
사라지는 신기루 같은 그 많은 분들.....
나는 하늘에 별과 같이 많고 바다에 모래알 같이 많은
사람들과 모두 인연을 맺고 싶지는 않다.
살다가 세월의 풍파로 연이 끊어져 만나지 못한다고 해도
돌이켜 생각하면 미소가 떠오르는
그런 인연으로 남았으면 참 좋겠다.
출처 : 송운 사랑방 / 글쓴이 : 현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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