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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도 실력이다

Nice & Fun 2023. 7. 1. 17:10
 

자신이 하는 일을 끝까지 수행하지 못하고 그만두는

ㄱ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화투장의 '비' 광(光) 그림에는

도복을 입고 우산을 받쳐들고 서 있는 사람이 일본의

전설적인 서예가인 오노도후(小野道風)로 실존인물입니다.

이 실제의 이야기는

한국의 명필인 한석봉의 어머니가 아들의 공부를 위해 어둠 속에서 떡국을 썰었던 일화처럼 일본의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렸습니다.

 

전해져 내려오는 말에 의하면

서예가의 길을 걷던 그가 한 날 마음이 극에 달해 "에라 모르겠다.

이젠 더 못하겠다. 집어치워야지. 내가 글을 잘 써서 뭐하나?"하고 일어나

밖으로 바람을 쐬러 나갔다고 합니다.

 

그때 밖에는 비가 뿌려댔고 그는 비참한 심정으로 우산을 들고 한참을

걸어갔습니다.

그때 빗물에 불어난 개울 속에서 개구리 한 마리가 떠내려가지 않기 위해

드리워진 버드나무를 잡으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비에 젖은 버들가지는 미끄럽고 너무 높아 아무리 애를 써도 잡히질 않았습니다.

 

이런

개구리를 보고 그는 코웃음을 쳤습니다.

'어리석은 개구리 같으니 노력할 걸 노력해야지… '

 

그런데

그때 갑자기 강한 바람이 휘몰아치며 버들가지가 휙~ 하고 개구리가

있는 쪽으로 휘어지자 이때를 이용하여 버들가지를 붙잡은 개구리는

죽을 힘을 다해 버드나무로 기어올랐습니다.

 

그걸 지켜보던 오노도후는 크게 깨달았습니다.

 

'아! 어리석은 건 개구리가 아니라 바로 나로구나!

 

한낱 미물에 불과한 개구리도 목숨을 다해 노력한 끝에 한 번의 우연한

기회를 자기 행운으로 바꾸었거늘,

 

나는 저 개구리처럼 노력도 해보지 않고 이제껏 불평만 늘어놓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행운이 따른다는 의미로 '운도 실력의 일부'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남의 행운만을 부러워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 오노도후는 그 길로 다시 서당으로 돌아가 필사적

으로 서예 공부에 매달린 끝에 마침내 일본 제일의 서예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화투장에서 12월을 나타내는 '비' 광(光) 그림에 "오노도후

이야기"가 그려져 있는 것은 "한 해의 마지막인 12 월까지 열심히

노력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노력하는 사람을 당할 자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힘들 때

마음 속에 생각을 주고받는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치유할 노래가 있다는 것,

마주 앉아 커피를 마시며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매일 문자를 주고받으며 해갈할 수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등...

 

행복은

아주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쩜 주변의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행복은 남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 속에 있습니다.

행복은 생각하듯이 큰 것이 아니라, 작은 것에 숨어 있다는 사실.

 

오늘도

"혼신의 힘"을 다해 다가오는 행복을 "나의 행운"되게~~

~~ 위하여!!!

                                                              ​출처 : 네이버 블로그 / 글쓴이 : 까치봉 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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