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분노가 평생 후회를
사람은 살다 보면 잘못하는 일도 많이 있다.
잘못을 숨기려는 사람과 반성하는 사람을 비교해보라
순간의 분노가 평생 후회를
중국을 통일하고 유럽까지 정복한 징기스칸은 사냥을 위해 매를 데리고 다녔습니다.
그는 매를 사랑하여 마치 친구처럼 먹이를 주며 길렀습니다.
하루는 사냥을 마치고 왕궁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그는 손에 들고 있던 매를 공중으로 날려 보내고 자신은 목이 말라 물을 찾았습니다.
가뭄으로 개울물은 말랐으나 바위틈에서 똑똑 떨어지는 샘물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바위틈에서 떨어지는 물을 잔에 받아 마시려고 하는데 난데 없이 바람 소리와 함께 자신의 매가 그의 손을 쳐서 잔을 땅에 떨어뜨렸습니다.
물을 마시려고 할 때마다 매가 방해하자 징기스칸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
아무리 미물이라도 주인의 은혜를 모르고 이렇게 무례할 수가 있단 말인가?”라고 말하면서 한쪽 손에 칼을 빼어 들고 다른 손으로 잔을 들어 물을 받았습니다.
잔에 물이 차서 입에 대자 다시 바람 소리와 함께 매가 손을 치려고 내려왔습니다.
징기스칸은 칼로 매를 내려쳤습니다.
그가 죽은 매를 비키면서 바위 위를 보게 되었는데 거기에는 죽은 독사의 시체가 샘물 안에 썩어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가 화를 내서 그만 매를 죽인 것에 대해 크게 후회했습니다.
화를 내는 것은 자칫 일을 그르칠 뿐 아니라 대의를 이루지 못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일본이 봐야 할 단 한 장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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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브란트 독일수상이 폴란드를 방문했을때 그가 무릎을 꿇으며 한말.
"인간이 말로써 표현할 수 없을 때 할 수 있는 행동을 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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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역사 왜곡을 멈추지 않는다.
똑같은 역사의 죄인인 독일인의 태도를 보면서.. 일본의 뻔뻔한 태도에 어느덧 길들여져 나의 윤리의식이 잠들다가 확 깨어난다.
일본에게 이 한장의 사진을 보여주고 싶다.
1970년 12월 7일, 빌리브란트 서독 수상이 폴란드를 방문해서 무명용사의 묘에 참배하던 중, 갑자기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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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말없이 한 동안 침묵하더니 일어나 그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사전에 전혀 계획이 없었던 수상의 이 같은 돌발 행동에 수행보좌관들은 물론 카메라를 들고 있던 사진기자까지 무척이나 당황스러워했다.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눈을 의심하며 ‘혹 피로 때문에 쓰러진 것은 아닐까?’ 착각할 정도였다고.
독일 시사주간지인 슈피겔은 이 일에 대해 “무릎 꿇을 필요가 없었던 그가 정작 무릎을 꿇어야할 용기 없는 사람들을 대신해 무릎을 꿇은 것이다.”며 이 사건의 상징성을 해석하기도 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76E89484DA5031020)
(빌리브란트 독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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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년 12월 18일 (독일) - 1992년 10월 8일
1971년 노벨평화상 수상)
후에 그는 그날의 돌발적인 행동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다.
“처음부터 계획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날 아침 호텔을 나설 때부터 무엇인가 진심에서 우러나는 표현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었다. 독일의 가장 치욕스러운 역사를 증언하는 곳에서, 나치에 희생된 수많은 영령들을 대하는 순간 할 말을 잃었다. 인간이 말로써 표현할 수 없을 때 할 수 있는 행동을 했을 뿐이다.”
빌리브란트 수상의 이 상징적인 사죄행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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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황혼의 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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