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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시간

돈과 시간 사람들은 돈을 시간보다 소중하게 여기는데 평생 동안 인간이 쓸수 있는 가장 귀중한 것은 돈이 아니라 시간이다. 그 이유를 (탈무드) 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인간은 돈이나 부는 마음껏 손에 넣을 수 있으나 일생에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탈무드)에는 '한정되어 있는 것이 무엇인가?' 하고 묻는다. 그것은 인간의 생명이며 시간이다. 돈보다 시간이 훨씬 귀중한 것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돈을 쓸때에는 매우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또한 인간은 남의 돈을 맡아서 쓸 때에는 특히 신경을 써서 규모있게 돈을 쓴다. 그리고 남에게 금전적인 신세를 지는 것에도 매우 신경을 쓴다. 그러면서도 약속 시간에 늦거나 쓸데없는 일로 남의 시간은 빼앗..

좋은 글 2021.02.23

아버지를 팝니다

아버지를 팝니다 우리 아버지 1만 달러에 팝니다 미국에서 얼마 전에 신문에 이런 광고가 실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내용인 즉! 우리 아버지가 수년 전부터 중풍과 치매로 병석에 누워 계십니다. ''그동안 밥도 먹여 드리고 대소변도 받아냈는데, 긴 병에 효자 없다고 이제는 지쳐 더 이상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생각끝에 아버지를 팔려고 결심하고는 광고를 내었으니 ''1만 달러에 아버지를 사갈 사람이 있으면 연락해 주십시요.'' 그 광고가 나가자 광고를 본 많은 사람들은 경악 하며 불효자를 욕했습니다. 그런데 광고주에게 젊은 남자로 부터 자기가 그 아버님을 사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광고낸 분은 그 젊은이에게 환자를 돌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구나 돈을 받으며 아버님을 간병 하는것이 아니라 중풍과 치..

좋은 글 2021.02.20

그리움

그리움 몇해 전, 미국 어느 초등학교 과학시간에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시험문제를 냈다. 시험문제는 "첫 글자가 M으로 시작하는 단어중 상대방을 끌어 들이는 성질과 힘을 가진 단어를 쓰시오" 였다. 정답은 magnetic(자석)이었다. 그런데 85% 이상의 학생들이 답을 mother(엄마)라고 썼다. 고민하던 선생님이 마침내 mother를 정답으로 처리했다는 실화가 전해진다. 학생들이 M으로 시작하는 말로 상대를 끌어들이는 성질을 가진 단어를 "마더"로 기억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얼마 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1위로 선정된 단어 역시 어머니였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눈은 젖 먹는 자기 아이를 바라보는 어머니의 눈동자이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어머니의 모습..

좋은 글 2021.02.09

"옛날 정감이가는 다방의 추억 "

"옛날 정감이가는 다방의 추억 " 옛날 다방이야기 나이 60대 후반 지난 사람 치고 옛날 다방에 잊지 못할 추억이 한 자리 없는 사람 있을까? 당시의 다방에는 낭만도 있었고, 남자의 자존심도 있었고, 사랑도 있었고, 눈물 쏟아내는 이별의 장이기도 했었다. 가끔 열리는 국가대표 축구경기의 단체 관람 장이기도 했으니, 그 당시 다방은 ‘한국적 명물’로 어른들의 사랑방, 대학생의 만남방, 직장인의 휴식 공간, 동네 한량들의 아지트였으며 데이트와 맞선 공간, 가짜 시계 등이 거래되는 상거래 공간, 음악감상 공간 등 '거리의 휴게실’이자 만남의 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젊은 청춘을 위한 시내 중심가를 벗어난 다방은 카운터에 중년 여성인 ‘마담’이 앉아있고 ‘레지’(영어로 lady)라고 불리는 젊고 예쁜 아가씨들..

좋은 글 2020.11.19

프레임의 법칙 !

프레임의 법칙 ! 미국 알래스카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젊은 아내는 아이를 낳다가 출혈이 심해 세상을 떠났다. 다행히 아이는 목숨을 건졌다. 홀로 남은 남자는 아이를 애지중지 키웠다. 아이를 돌봐 줄 유모를 구하려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남자는 유모 대신 훈련이 잘된 듬직한 개를 구해 아이를 돌보게 했다. 개는 생각보다 똑똑했다. 남자는 안심하고 아이를 둔 채로 외출도 할수있었다. 어느 날, 남자는 여느 때처럼 개에게 아이를 맡기고 잠시 집을 비우게 되었다. 그런데 뜻밖의 사정이 생겨 그날 늦게야 집으로 돌아왔다. 남자는 허겁지겁 집으로 들어서며 아이의 이름을 불렀다 주인의 목소리를 들은 개가 꼬리를 흔들며 밖으로 뛰어나왔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개의 온몸이 피범벅이었다. 불길한 생각이 들어 남..

좋은 글 2020.10.10